발리 6박 8일 여행 후기 시작~(총 발리여행 경비/발리여행코스/발리 후기)
늦은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길어진 코로나 때문에 그 많던 직항이 없어져서.. 자카르타 경유로 다녀옴..
경유로 가는것 쉬울줄 알았는데 도착비자, 공항 호텔 찾아가기 등등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후기를 정보 위주로 적으려 합니다
1. 항공 : 대한항공, 가루다 항공 (대한항공 만세~!!)
- 가는편 : 인천 → 자카르타(11시간, 12시간 경유) → 발리(3시간)
- 오는편 : 발리(1시간) → 자카르타(11시간, 3시간 경유) → 인천
명불허전 대한항공.
사실 발리 경유는 싱가폴 스쿠트 항공으로 해서 창이공항 경유가 많아요.
그런데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스쿠트 항공도 기본 200 넘어갑니다..
최저가는 경유시간이 17시간 , 25시간 등등 살인적임.
항공권은 223만원 정도 들어 다녀왔습니당
자카르타 경유는 공항 3터미널에 있는 Anara airport hotel 에서 숙박으로 보냈어요
(찾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나중에 후기로 다시)
2. 인도네시아 입국 서류
- 백신접종 증명서 : 6월부터 완화되서 PCR, 신속항원 증명은 필요없구 3차까지 접종한 증명서만 있음 됩니다~
- 도착비자 : 1인당 35불 현장발급 (카드 안받음. 현금만 받음!! 명심)
이거 중요합니다.
백신 증명서 제출하시고 쭉 나오면 일자로 된 데스크가 보여요.
첫번째 데스크에서는 35불 주고, 도착비자 종이를 받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데스크에 가서 확인을 받은 담에 직원이 여권에 붙여줍니다.
다른 블로그 보면 카드 받는 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제가 갈땐 현금만 받았습니다.
헌데 달러로 지불하실 분들은 꼭!!! 35불, 70불 딱 마련해 가셔서 거스름돈 안받게 하세요.
얘네들 거스름돈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주는데요. 딱 맞춰서 주지 않습니다...
자체 수수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같이 비자 받으셨던 한국분들 다 거스름돈 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작은 돈이라도 기분이가 나쁘니.. 명심명심
3. 여행코스
지금 발리는 호주 관광객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95% 정도..)
호주에서 발리까지 비행기 3시간이라고 하니까.. 거의 호주 앞마당이라고 해도 될정도..?
- 자카르타 1박 (Anara airport hotel)
- 발리 스미냑 3박 (저렴한 풀빌라, 힙한 식당, 비치클럽 즐기기)
- 우붓 2박 (열대우림 리조트, 우붓투어)
- 울루와뚜 1박 (고오오오급 풀빌라!!)
요렇게 다녀왔습니다. 아주 알차고 좋았어요.
발리의 모든 것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신혼여행 코스로 강추드립니다.
4. 총 경비 : 560만원
- 숙소 150 만원 (스미냑 풀빌라12만원대 3박 / 우붓 카욘정글 27만원대 2박 / 식스센스 울루와투 1박 54만원대)
- 항공권 223 만원
- 식비 및 여행경비 140만원
- 쇼핑비 30 만원 (선물...)
발리 물가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은데, 한국의 60-70% 정도인것 같습니다.
루피아는 단위가 큰데, 1/10 한게 한국돈이라 생각하심 되요. (10만 루피아 = 1만원)
앞으로 호텔 리조트 후기, 포테이토 헤드-핀즈 비치클럽 등등 올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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